수원지역 勞∙使∙政 공동선언문 채택
침체된 경제활성화위한 협력의 등반대회 개최
2009-06-02 김광충 기자
수원시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지난 5월30일 10시 광교산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언언식과 등반대회를 가졌다.
광교산입구 쉼터에서 열린 노사정 선언식에는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 노동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체, 노동조합 등에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은 참석자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노사정간 적극적 협조를 통해 고용창출 증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할 것을 결의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기업이 절박한 위기상황에 처해있고 심각한 고용 위기로 지역경제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노사정이 함께 협조,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동자의 고통분담, 신규 고용창출 협력, 고용 유지 및 노동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정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노사정 문화를 정착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원시는 기업체와 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노사문제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노·사·정 대표들은 쟁의 없는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