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조9천309억원 추경예산 의결

2009-05-28     김광충 기자

수원시의회는 28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1조9천309억원 규모의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19건의 조례안을 의결처리하고 11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먼저 집행부에서 상정한 1조9천312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팔달공원 전시 공간 조성 시설비 3억원을 포함 모두 9건 3억9천만원을 삭감 한 1조9천309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사회복지와 일자리 창출 분야 206억원, 청소년 복지 및 교육지원분야 142억원, 도로사업 분야 92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도로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김명욱(41, 민주당)의원 등 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요구한 ‘수원시 시민헌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이 의결 처리됐다.

특히 김효수(52, 한나라당)의원 등 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처리 됨에 따라 앞으로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와 직장, 자전거 관련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으며 시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