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화성드림파크 등 현안사항 현장 점검 실시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 교육복지경제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제163회 제1차 정례회 9일차인 5월 30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교육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최용주)는 6월 9일 개장 예정인 화성드림파크를 방문하여 시설의 완성도를 제고하고자 시설 조성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점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성드림파크는 미 공군 사격장이었던 우정읍 매향리 320-2번지 일원에 767억원을 투자하여 야구장 8면(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및 운영본부, 농가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3월 1단계 사업 준공(리틀야구장 4면)을 통해 제3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5개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6월 9일 화성드림파크 개장식 및 개장기념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금년 내 11개 야구대회를 추가로 개최 할 계획이다.
최용주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야구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화성시가 야구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화성드림파크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조병수)는 서신면 전곡리 산 186-1번지 및 비봉면 양노리 산 161번지 일원 토석채취허가지를 방문하여 수허가자의 토석채취행위가 적정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의원들은 토석의 생산현황, 채취 토석의 수요·공급현황, 향후 복구 계획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으며, 특히, 잔여물량에 대한 허가기간 내 채취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수허가자 현석산업개발 주식회사 관계자는 “채취가 완료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원상복구 할 계획이나, 현재 지역주민들의 가뭄해소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2개소를 굴착한 상황으로 관정 사용으로 인해 복구가 다소 지연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조병수 위원장은 “주변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와 자재 반출 시 적재용량 준수 및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