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성서 1일교사 활동

2009-05-15     김원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5월 15(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안성에 위치한 안법고등학교에서 1일 교사로 나섰다.

안법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 재학생 600여명, 학부모 30여명과 이상돈 교장을 비롯하여 이동희 안성시장, 송찬규 도의원, 김학문 안성경찰서장, 이재복 총동문회장 등이 같이 했다.

김문수 지사는“선각자들의 꿈이 서린 자랑스런 안법고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엽시다”라는 주제로  1일 교사 특강을 했으며,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의 질의답변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강에서 김문수 지사는 천주교 신앙의 뿌리를 내린 선조들과 이 땅의 근대화를 추구했던 선각자들의 꿈이 서려 있는 1백년 역사에 빛나는 선배들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청출어람(靑出於藍)하는 자세로 선배들을 능가하는 인재로 자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지사의 과거 학창시절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고등학교 재학시기가 일생을 좌우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직접 프리젠테이션(PT)해 가며 경기도가 세계 제일을 위해 펼치고 있는 도정활동을 비롯해 경기도의 비전 등을 직접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지사는 안법고 출신의 우수한 공무원으로 양진철 경기도 복지건강국장의 예를 들며, 안법고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경기도와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는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이 있게 한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을 감사를 표하며, 꿈을 키워주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