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살위기 노숙인 위기관리 서비스 실시

2017-03-09     김명길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8일 고등동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충동을 겪는 노숙인을 돌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자살 위험이 있는 이들에 대해 ‘응급 개입’, 자활 프로그램 서비스 연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노숙인들에게 위기관리·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노숙인 뿐 아니라 자살 위기에 놓여있는 시민들도 지원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