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복지부 맞춤형 보육 우수기관 선정

2016-12-26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 맞춤형 보육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7월 1일부터 시행된 맞춤형 보육사업의 정착도와 홍보, 사후관리 실적 등으로 이뤄졌다.

맞춤형 보육은 자녀양육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맞벌이 가정과 구직 또는 다자녀 가정의 만 0세에서 2세 영아를 대상으로 12시간 종일반을 지원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맞춤반도 있어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유아들이 적정시간의 어린이집 이용도 가능하다. 

화성시는 맞춤형 보육의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과 원장 간담회 개최, 가이드라인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쳐 좋은 평가를 얻었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