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의 결실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개관

2016-07-29     조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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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8월 2일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 대출 등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억2천만 원을 확보,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고양시 18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에 위치한 도서관은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총 48㎡로 규모는 작지만 그림책 및 일반도서와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시집 등 총 3,5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휴관일은 월요일·일요일·법정공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