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마산리 농어촌도로 위험구간 개선 사업 착수

2016-06-11     유희환 기자

파주시는 마산리도로의 선형 개선 및 폭원 확장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마산리 도로는 문산읍 이천리와 파평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 농어촌도로이나 기존 도로 폭원이 협소하고 도로 선형이 불량해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주요 위험구간인 3곳 중 2곳은 작년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1곳까지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군부대 훈련시의 차량 교행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하고, 아울러 농촌지역내 낙후된 도로시설 정비로 정주환경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市 재정여건 악화와 복지예산 증가에 따라 SOC사업 예산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농촌지역 발전의 기틀이 되는 도로 기반 확중이 진정한 복지“라며 ”도로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