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2016-03-23 조병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더 빨리 파악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 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단, 3월만 화요일) 총 9회에 걸쳐 인구밀집지역 및 노인복지회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사회복지정보와 이동에 취약한 대상자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과의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사회복지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상담 및 당뇨, 혈압체크, 금연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지원을 요청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구축해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