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6년도 농업인 월급제 신청 접수

2015-12-03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2016년도 농업인월급제 사업신청을 오는 11일까지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과 지역농협,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 원예협동조합 등에서 접수 받는다.
 
농업인월급제는 가을 수확기에 편중되어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매달 월급으로 지급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촌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화성시가 2013년 전국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다.
 
화성시는 2016년도 농업인월급제 예산으로 올해보다 12억 3천여만원 늘어난 26억원을 편성했다. 사업대상은 RPC ・농협 출하 약정농업인, 농협, 원예협동조합 등에 과실・채소・버섯・화훼류 및 특용작물 등을 출하하는수도작 재배농업인과 화성시 유통사업단을 통해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농민은 월 30만원부터 2백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시 농정과는 사업접수 후 농업인월급제 운영협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 확정,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및 개선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