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1동 '우리마을 명소 만들기' 한창
의정부중학교 후문 담장 벽화 편
2015-10-22 조병언 기자
의정부시 가능1동주민센터(동장 이용기)는 “우리마을 명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의정부마을 등 4개 기관단체와 함께 의정부중학교 후문 쪽 담장벽면에 벽화를 그려 학생들의 등하교길을 아름답게 꾸며줄 예정이다.
마을의 오랜 역사와 함께 각급의 중등학교가 밀집한 이 지역에 마을 명소를 조성함으로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고자 한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중학교 및 여자중학교와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최명숙), 초록우산 의정부마을(소장 김석호)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벽화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샵포스쿨(대표 김은희)의 지도로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들과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벽화가 완성될 경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용기 가능1동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담장 벽화 골목이 이야기가 있는 가능동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관심을 가진 기관 및 단체장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담장벽화는 금주에 완성되어 10월 24일(토) 가능1동 sk뷰아파트 단지 내 새싹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는 가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나눔 바자회”에서 포토존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