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말까지 300억 징수 대책반 가동

2015-09-10     김명길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반을 가동한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9월 ~ 11월말까지 3개월간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300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세징수단은 이번 특별징수기간 중 자동차번호판영치, 공매처분, 예금, 직장매출 채권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고액체납자는 체납자거주지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압류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주4회 실시하고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차량이 발견되면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