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동‧여성폭력 예방 '보라(LOOK)데이' 캠페인 실시
2015-08-10 유희환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금촌역광장에서 파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합동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보라데이(매월 8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의 안전강화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로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성폭력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여성인권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긴급전화 1366 북부센터와 시민대표로 이뤄졌다.
캠페인은 파주시 지역연대의 합동 추진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및 여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아동과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연대 관련단체, 여성단체협의회, 행복마을지킴이, 어머니폴리스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촌역에서부터 3개구역으로 나누어 시민들이 가정폭력, 아동학대 및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도록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아동‧여성폭력을 가정내의 일로만 여기지 않고 우리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모두가 안전한 파주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주변의 관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