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 점검 실시

2015-07-24     김성태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시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산동구 호우 상습침수 지역으로 분류되는 풍산동에 설치된 제2간이펌프장과 가뭄 대비 시설인 식사동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도촌천 제방에 설치된 제2간이 펌프장은 내곡 3지하차도 일원과 일대 농지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4월 착공, 7월 준공됐으며 식사동 어침이 공원에 위치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수시 검사 및 월별·분기별 정기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비상급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며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정밀하게 점검해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은 당부했다.
 
현장에 함께한 안전건설과 김종백 과장은 “안전에서부터 고양시민의 행복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