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경기도상업정보능력경진대회’개최

경기도교육청

2015-05-27     김명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NCS를 기반으로 한 직업교육의 경쟁력 확보와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제15회 경기도상업정보능력경진대회’가 28일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경제골든벨 등 경진분야 13종목에 63교 469명, 동아리페스티벌과 동아리한마당의 경연분야 2종목에 35교 340명 등 총 809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특히, 세무회계실무 종목은 올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이 종목은 상업계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하였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세무회계의 기본 개념, 세금계산서, 부가가치세 기초, 소득세의 기초, 종합소득 과세 표준과 세액 계산 등 세무회계관련 자격증 2, 3급수준 이상의 문제로 출제된다.

또 변화에 민감한 창업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창업아이템’종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종목은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의 프레젠테이션 제작(180분)과 발표(5분)로 진행하며, 사업의 개요, 마케팅 전략, 재무계획, 재무제표, 사업 운영에 따른 경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 활동 등 창의성, 객관성, 현실성이 있는 창업아이템을 가리게 된다.  

직무능력과 교양의 겸비를 요구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경제골든벨’은 상업정보계 필수교과와 보통교과 뿐만 아니라 2014년 1월~2015년 4월에 발간된 각종 경제신문에서 경제와 경영, 그리고 고교수준의 시사, 인문, 사회, 과학 분야 등 다양한 범위를 다루며, 오산정보고 홈페이지( http://www.osani.hs.kr)에서 공개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페스티벌은 19교 155명이 참가하여 동아리 소개와 비즈쿨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지역 중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여, 창업마인드 확산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직업의 방향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