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아카데미 개최

2015-04-22     김광충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21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원 아카데미는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를 통하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과 관련하여 예방과 홍보를 
위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성문화 상담 전문가인 (사)사람과 평화대표 양해경 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남녀의 차이와 차별의 구별,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통계, 일과 가정의 대립, 성역할과 고정관념과 감정노동의 개념이해를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내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말 속에 성차별 발언을 하는지? 성차별 사안을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성차별 발언을 보았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등 가해자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 자기점검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영근 의장은 직장 내 성희롱이라 함은 고용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인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협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그 밖의 요구 등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