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자기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성남 송림고에서 다섯 번째 수업

2015-04-01     김명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1일 오후 성남시 송림고에서 1일 명예교사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이 학생들이 선물한 캐리커쳐를 바라보고 있다. ⓒ Win뉴스

이재정 교육감은 성남 송림고등학교 1학년 5반 학생들과 우리들의 이야기 다섯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중국 ‘샤오미’의 CEO ‘레이쥔’과 ‘알리바마’의 창업자 ‘마윈’의 성공 비결은 ‘세상을 향한 건강한 시선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소개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독서는 자기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하며, ‘독서의 삼독’은 ‘책을 읽고, 작가의 생각을 읽고, 나 자신을 읽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의 의미’를 심어 주었다.
 
이어서 조정래 선생의 ‘인문학은 인간의 발견' 이라는 말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시절 학년별로 100권씩 300권의 독서’를 학생들에게 당부하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다음 수업은 4.9 고양 백신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