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비전' 2015멘토링' 발대식 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5-03-23 김성태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원숙)는 2010년부터 시작,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는 ‘더불어비전 2015’를 올해에도 시작됐다.
지난 21일 고양일고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고양일고등학교 학생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비전 2015’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비전 2015’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5년간 총 220여명의 고양일고등학교 멘토와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가 만나 체육대회, 음식만들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총 42명의 멘토와 멘티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일고등학교 이정일 교감선생님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사회 이해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올바른 정서함양 등 멘토링 사업의 좋은 모델 제시는 물론 고등학생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귀중한 체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고양일고등학교 멘토링 사업은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녀 학습지원과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시범사업을 추진해 멘토는 다문화사회이해 확대와 다문화가정 자녀는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31)938-9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