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조기집행대상 예산 1,279억 중 60% 집행 목표

2015-02-02     백인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기집행대상 사업예산 1,279억 원 중 60%인 767억 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조기집행 목표인 55%보다 5% 높은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인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부서별 집행실적을 점검한다.

또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설계지원단 운영, 1억 원이상 중점관리대상 사업 별도관리, 집행제도 간소화 등을 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우선 집행함으로서 조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