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안전 취약시설 긴급대책회의

2014-11-21     백인섭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별관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재난취약시설 환풍구, 소규모 공연장 및 야외관람시설 등 18개 중점관리 안전 분야에 대한 긴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개 분야별로 담당실과소의 점검결과 추진상황 보고와 안전점검 전문 인력, 예산지원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중점 토의했다.

시는 지난달 10월 20일부터 안전사고 취약시설 18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관리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단기간 보수가 가능한 환풍구, 대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크레인 등 230개소는 보수를 완료하고, 예산이 필요한 노후교량 외 320개소는 단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 19일에는 김성재 부시장이 성지요양병원 물품반입구 등 위험취약시설을 직접 현장점검하고 “보수진행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공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현장을 관리 할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최근 판교 환풍기 추락사고, 담양 펜션 화재로 안타까운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시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