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 GE”상호협력 MOU 체결

파주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하우 공유와 협력 증진 합의

2014-11-18     유희환 기자

파주시는 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General Electric(이하 “GE”)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 임진각 2층 VIP룸에서 진행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과 제프리 이멜트(Jeffrey R. Immelt) GE 회장,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등 파주시 및 GE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재홍 파주시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협력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통일의 관문이자 통일준비 중심도시인 파주시의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해 GE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파주시와 GE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가능한 사항들을 결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 안정, 통일을 위해 핵심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파주시와 전 세계에 영향력이 큰 기업인 GE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파주시와 GE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E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를 모체로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130년)으로 파워&워터, 석유&가스, 에너지 관리, 항공, 헬스케어, 운송, 캐피탈, 홈&비지니스 솔루션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며 전 세계 160개 국가에서 30만 명의 이상의 직원을 보유해 21세기의 인류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