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50건 중 일본산 3건 불과

2014-11-13     김광충 기자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의범의원(비례,새누리당)은 지난 12일 행정감사 첫날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수입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50건에 불과하고, 이중 일본산 수산물이 고작 3건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50점의 장비가 내구연한이 넘었다며 정밀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용출시험기의 경우 1996년에 구입해 내구연한이 지나고도 8년이 넘었으며 1997년에 구입한 무정전 전원장치도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김의원은 또 유통 한약재 중금속 부적합율이 2012년 1.2%에서 2013년 10.2%로 9배 증가했다며 납,수은 등 이들 중금속은 인체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물질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