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2014-11-06     이동식 기자

강화군은 규제개선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0월 한달간 관내 중소기업 ㈜한스코리아 등 20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기업들로부터 건의된 애로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해결을 위해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담당과장,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업애로사항에 건의된 내용으로는 공장부지 확장과 공장 증설 부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용도지역(농림지역, 보전산지, 보전 관리지역)변경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광역상수도 급수지원, 공무원의 적극적 업무자세 개선과 건축설계사무소 직원 설계기술 능력 향상 등 12건의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법에 의한 규제개선 뿐만 아니라 처리기간 줄이는 것, 절차개선, 구비서류 감축 등, 생활주변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는 것 모두가 규제개선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강화군은 방문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