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축수산물 직거래큰장터 개장
2014-11-06 이동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수도권 도시민과 강화 농업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2014 강화 농수축산물 직거래 큰장터”를 오는 8일과 9일 강화군 초지진 광장에서 개장한다.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강화군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강화군 10개 농·축·인삼협동조합과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강화섬쌀, 인삼, 속노랑고구마, 순무, 약쑥, 새우젓, 축산물 등 100여가지 품목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농가 직거래 형태로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인절미, 순무김치, 인삼튀김, 속노랑고구마 등 시식코너와 체험행사를 통해 강화군의 우수농축수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말을 이용해 강화를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가 고품질의 청정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농업인은 싱싱한 농산물 공급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신선한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하는 상생의 장으로 청정 강화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믿고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