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스마트폰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 운영

2014-10-31     이동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8월부터 생활주변 군민 불편사항 및 불법행위 등을 능동적으로 찾아 관찰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이나 현장 출장 때 군민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앱이나 군청 내부 전산망에 등록해 해당 부서에서 최단 시간에 처리하도록 하는 실시간 행정 시스템이다.

행정종합관찰제 발굴 사항 중 눈에 띄는 것은 고인돌경기장 U턴 신호 설치건의로 그동안 국민체육센터 이용자는 물론 회차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했으나 곧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그동안 파손된 도로, 교통 시설물과 불법 광고물 등 총 120여건을 발굴·해결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의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민원발생과 주민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하고 우리 주변에 개선해야할 점과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4년 행정종합관찰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찰 우수부서, 관찰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종합관찰제 시행에 더욱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