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 개최

2014-08-21     김성태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에서 회원사 임직원등과 얼라이언스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엑스포MICE 이형주 대표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고양 MICE 어플리케이션 구축 및 다음 달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과 관련해 공동 마케팅 방안에 초점을 두고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 활동 애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출범한 ‘고양 MICE 얼라이언스’는 고양시 MICE 산업 관련 민관 협의체로 그간 KOREA MICE EXPO, 일자리 박람회 참가 및 공동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쳐왔다. 고양시는 소통과 참여의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 MICE 얼라이언스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교류를 통해 정부 3.0 취지에 따른 MICE 정책을 기업의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제기된 규제 개선 요청에 대해서는 정부의 서비스 산업 규제 개혁 방침에 따라 자체해결 또는 중앙부처 건의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