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관군 합동훈련 참관
안전행정위원회
2014-08-19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홍범표(양주2, 새누리) 위원장과 김시용(김포3, 새누리), 민병숙(비례, 새누리), 최춘식(포천1, 새누리) 윤재우(의왕2, 새정치민주연합) 위원들은 8월 19일(화) 오후 15시에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4년도 도단위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양주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와 양주시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양주소방서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군악대 경음악 및 특공무술 시범이, 본행사시에는 적 테러범 침투 및 격퇴, 화학가스 측정 및 제독, 화재진화 및 환자수송 훈련 등이 이루어졌다.
적 테러범이 양주 문화예술회관에 침투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화학폭탄을 터트려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고 오염이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에서 화생방 사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 훈련을 전개했다.
부대행사로는 인근 군부대에서 전시한 헬기, 전차 등 군장비 및 안보사진을 관람함으로써 도민들의 재난 및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했다.
홍범표 위원장은 “올해 을지연습 훈련 기간에 이곳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군 합동훈련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금번 훈련으로 비상사태시 유관기관간 사태수습능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해준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