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개최

2014-08-11     유희환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비즈니스룸)에서 박태수 부시장을 비롯하여 국‧소‧단장 및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로 47회를 맞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을지연습 실시 전 1군단 군 준비상황 보고,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등 12개 기관 355명이 참가하여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게 된다.

주요훈련으로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소산계획에 따른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하고, 8월 20일 14시부터 20분간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이 실시되어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하게 된다.

임진각에서는 실제 주민대피 및 화생방 교육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을지연습 종료 다음날인 8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대규모 정전사태를 대비한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