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저소득 주거환경 위한 G-housing 사업 완료
2014-08-04 이동식 기자
김포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14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G-housing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한 무료 집수리 사업으로 매년 관내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사의 협조를 통해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풍무동 푸르지오센트레빌(2,712세대)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에서 각 1가구씩 본 사업에 참여했다.
전년도에는 관내 홀몸노인 등 4가구가 본 사업의 수혜를 입었고 금년에도 월곶면 장애인가구와 홀몸노인의 2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7월까지 온돌미장, 도배 공사 및 지붕누수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housing 사업은 매년 2월~3월 중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 수요조사가 있으므로 동 사업의 수혜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간 내에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주택과 담당자(☎ 031-980-2402)에게 연락하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좋은 의지를 갖고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건설사와 협의해 나가겠다”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내 건설사 관계자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