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소년 비만 제로 도전

맞춤형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 가동

2014-07-22     이동식 기자

김포시는 지난 18일 고촌초등학교(김포시 고촌읍 소재)에서 4~5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BT-IT 융합 기반 통합 플랫폼 개발』 사업의 1차년도 실증 평가를 위한 비만관련지표 신체 계측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년간 총 37.5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포시(고촌초등학교)는 실증을 위한 서비스 제공 주체로 참여해 개별 신체계측(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비만위험도 측정 제공, 비만 조기진단,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사용 후 맞춤형 원인분석 보고서를 통한 해결방안을 제공 받는다.

이 사업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가 가속화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IT 기반의 기술을 통해 개발한 비만 예방․관리 스마트폰 앱을 관내 청소년들이 사용함으로써 비만의 원인이 되는 잘못 된 행동을 수정토록 도움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