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밸리댄스' 좌중을 매료하다
의정부시
2014-07-08 조병언 기자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권경철) 밸리댄스 동아리가 지난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은 의정부 15개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혼신의 힘을 담아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호원2동 밸리댄스팀 밸사모 SIXTEEN MAMA팀은 "밸리를 사랑하는 16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3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마츄어 동아리다.
이날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 호원2동 동아리팀은 다른 동의 우수한 작품들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객석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고진택 호원2동장은 "연초부터 쉬지않고 연습에 매진해 온 밸리댄스팀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밸리댄스팀처럼 우수한 실력의 동아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원2동 밸리댄스팀 밸사모 SIXTEEN MAMA팀은 오는 9월 30일에 예정된 2014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하며 다시한번 1위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