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계기로 관광활성화 기틀마련해야"
안혜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14-06-25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혜영위원장은 25일 오전 경기도문화유산과장으로부터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으로 등재키로 결정된데 대한 결과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남한산성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것으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말고 이를 계기로하여 경기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남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해 그동안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집행부와 노력하여온 과정에 대해 회고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남한산성은 역사의 아픔이 베여있는 동시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간직한곳으로서 세계속의 민족유산으로 손색이 없도록 보존 관리해나가야 한다"며 "이에 걸맞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극대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한산성이 계획된대로 보존관리되기위해서는 경기도의 수원화성 지원사례가 되풀이 되지않도록 하여야 할것" 이라며 지역주민과 도민이 함께 소통하며 남한산성이 향후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속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발전계기가 되는 진정성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