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 취임행사 대신 배식봉사

2014-06-20     백인섭 기자

3선에 성공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민선 6기 취임식을 예전의 관례를 벗어나 대규모 취임식 대신 외부인사 초청 없이 시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로 6. 4 지방선거를 조용히 치루었고 경제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최대한 검소하고 축하 행사 없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점심시간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 활동을 한다.

7월 1일 월례조회에서 개최되는 취임식에서는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민선5기 시정성과를 토대로 한 민선6기 시정운영과 지난 6. 4 지방선거시 시민들과 약속한 5대 분야의 공약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민선 6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며 시민과 함께 미래까지 멋진 도시, 두드림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