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간부 공직자 청렴도 진단 실시
2014-06-10 김명길 기자
수원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과 각종 부조리 척결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51명에 대한 개인별 청렴도 평가와 수원시 조직환경 부패위험성 및 간부공직자 직위(130개)에 대한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평가와 진단은 국민권익위원의 표준모형을 활용하고 오는 16일에서 2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9개 설문평가와 세금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징계, 청렴교육 이수 등 5개문항의 계량평가(감점지표)로 실시된다. 평가는 상위평가단, 동료평가단, 하위 평가단의 개인별 청렴도 평가점수에 감점지표에서 나온 점수를 감점으로 반영해 최종점수를 산출한다.
조직환경 부패위험성 진단은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연고주의 등 5개 문항을 실시하고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등 5개 문항으로 진단한다.
시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해 자기관리와 청렴실천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내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조직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진단결과 나타난 부패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개선대책 마련과 청렴도 향상 청렴시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