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부문”수상
2014-06-02 조병언 기자
의정부시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은 각계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행복경영모델의 합리성, 독창성, 지속성, 구체성 등을 종합해 1차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인프라 및 시스템, 성과 등 세부항목을 부문별로 심사해 확정기업을 선정한다.
『형평성·돌봄·친환경·소통』을 여성친화도시의 4대 가치로 내세운 의정부시는 조성 원년인 2013년에 여러가지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었다.
첫째「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성 주류화 관련 제도 도입 및 성인지적 도시공간 조성의 근거가 마련했다.
둘째로 여성친화도시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계획,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항 등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민관협력체인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시민참여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하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를 모집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 여성친화도시 업무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증진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6월 3일 11:00 서울프리자호텔에서 28개 수상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며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이 수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