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문화공간 '밤밭노인복지관' 개관

2014-05-02     김명길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일 노인들의 건강증진ㆍ교양ㆍ오락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장안구 율전동에 ‘밤밭 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와 축포 등을 생략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명복을 비는 묵념과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며 간소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이태준 노인회 장안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밤밭노인복지관은 대지면적 3939㎡에 지하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304㎡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강의실, 헬스장, 이․미용실, 식당, 휴게실 등 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지관내에 가족과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심신이 허약한 노인들을 위한 위한 주간보호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