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 경작으로 불우이웃 도와요’

의정부시 가능 3동

2014-04-24     조병언 기자

의정부시 가능3동(동장 김광회)은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洞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휴경지 경작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은 가능동 590-40번지 일대(100여평) 휴경지에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으로 총 2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오는 10월 중순에는 생태학습 조성 참가희망자 등을 모집하여 고구마를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가능3동에서는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 농작물 등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