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美쇠고기 반대’ 총파업 찬반투표
12~13일 이틀간 진행… 고시 관보 게재땐 민주노총 총파업
2008-06-05 김광충 기자
민주노총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촛불항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며 “한미 쇠고기 협상 무효선언 및 전면 재협상 쟁취를 위해 총파업 투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광우병국민대책위’가 계획한 모든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일 100만 촛불항쟁에는 전 조합원 총회 투쟁을 잡아놓았다.
언론노조 역시 민주노총이 정한 시점에 ‘쇠고기 협상 무효’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며 6월10일 촛불 항쟁에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총파업 투표 방식 등은 차후 공문을 통해 본부,지부,분회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