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개회

2014-03-10     김광충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중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오산시 궐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의회 의견청취의 건 등이 처리된다.

또 일본 아베총리의 망언 및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규탄하기 위한 독도 수호 및 영유권주장 규탄 결의안 채택의 건,오산시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최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91년 4월 15일 제1회 오산시의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오산시청 공직자 여러분의 지원이 있었기에 발전된 성년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21만 오산시민과 6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철저, 2014년도 제 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 하나 하나 시민 모두가 피부에 와 닿는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