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4년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 개강

2014-03-06     김광충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탄지역 도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2014년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을 개강했다.

지난 3일 시작한 원예스쿨은 4월 3일까지 동탄1·2·3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도시민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을 지원과 화훼소비를 촉진시켜 관내 화훼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예스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호접난 심기, 접시정원, 다육식물 모듬심기 등 5회에 걸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3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원예스쿨이 녹색식물을 이용해 녹색의 쾌적성(Green Amenity)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미가 있어서 농업과 녹색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체계적인 녹색식물 재배로 여유로운 녹색공간을 창조한다는 기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동탄지역에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는 동부지역에서 모두 2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