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기업애로사항 해소 결실

경기도 주관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우수상 수상

2014-02-24     김광충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애로의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3년 시?군 기업SOS 시스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매년 진행하는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는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대한 포상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매년 시?군 규모 등을 고려해 기업애로의 신속한 처리와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를 분석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전개를 통해 기업 3개소에 3천여만원을 투입, 화장실 개·보수 등 다양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고 기존공장에 대해 자연녹지지역 건폐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는 규정을 적용해 공장증설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8개 기업체에 국내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하고 기관장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기업애로 사항 청취와 근로자를 격려해 사기를 복돋우는 등 관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