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등 하수행정으로 ‘생태도시’ 구축
고양시가 최고의 하수처리시설 보급과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등 시민제일주의의 시정운영의 철학을 적극 추진하면서 365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하천준설과 신속한 민원처리 등을 통해 집중호우 주택침수율도 대폭 감소하는 등 시민불편을 크게 줄여나가며 고객감동의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하수도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수시로 직원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함께 누리는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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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시설 보급, 365일 깨끗한 물 흐르는 생태하천 변신
고양시는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현재 하수도 보급률이 90%에 이르고 있으며, 일산․벽제․원능 3개의 하수처리장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약 31만 톤의 생활오수를 정화 처리하여 한강으로 방류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 수도권의 젖줄인 한강의 수질보전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하수도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2012년도까지 기반시설이 낙후된 고양동과 관산동지역의 하수관로 14.9㎞를 국고보조금 65억8천만 원, 총사업비 98억6천9백만 원의 70%를 지원받아 하수관로를 확충하면서 수질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
또한 원능․벽제하수처리장의 시설개선사업(일 처리량 11만톤)을 국고보조금 42억3천만 원, 총사업비 84억5천9백만 원의 50%를 지원받아 2012년~2013년까지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사업을 통해 건천화된 하천의 생태계를 보전시키기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원능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이 매일 3만톤의 규모로 도촌천과 대장천으로 유입되도록 하면서 365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중인 하수관로 확충사업을 총사업비 637억5천2백만원의 70%인 국고보조금 446억2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고, 강매동지역은 2014년도에 내유동, 벽제동, 성석동지역은 2016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1일 4,700여톤의 생활오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정화 처리됨으로써 수질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악취 발생과 모기 등의 해충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2014년도에는 삼송수질복원센터도 본격 가동하면서 1만 6천톤의 생활오수가 정화처리되어 깨끗한 수질로 창릉천으로 유입될 예정이고, 원능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색도사업이 완공되면서 도촌천과 대장천을 시작으로 도심의 하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2년 동안 1,665건 처리
이와 함께 2010년부터 ‘시민제일주의’정책기조로 탄생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 서비스는 대형특수차량, 지하탐지카메라, 출동차량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데, 23명의 운영요원이 공휴일은 물론 심야시간도 가리지 않고 민원이 들어오면 1시간 이내에 출동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친환경 도시조성과 더불어 시민제일주의 행정 실천을 위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 결과 최근2년 간 1,665건을 처리하면서 시민들의 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민원 중에서 기름때와 하수슬러지로 인한 하수도 막힘과 이에 따른 역류현상 민원이 480여건으로 전체민원의 57%를 차지하고 있는데, ‘하수도 긴급출동 24시’에 접수되는 민원의 절반이상이 시민의 불쾌지수를 상당히 높이는 민원으로 신속성을 요구하고 있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창설과 함께 하수행정과에서는 준설과 역류방지기 설치 등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택침수피해는 2010년도 153건, 2011년도 213건에서 2012~2013년도에는 평균 22건으로 감소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 하수도 공기업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이와 같은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과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으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는 지난 2012년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2013년도에는 벽제하수처리장 기술진단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도에는 100만 행복도시를 추구하고 ‘시민제일주의 행정’과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하수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