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시 오산위해 이렇게 애썼습니다!”

오산시, 경기도 감사관계관 연찬회에서‘청렴도 향상 방안’우수시책 발표

2014-01-20     김광충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양평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합동연찬회에서 ‘청렴도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우수시책 발표를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감사관계자가 모여 2014년 감사운영 방향 및 분야별 주요 감사사례 설명과 시·군 감사 관련 우수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된 연찬회에서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모범적 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양덕렬 오산시 기획감사관이 발표한 ‘청렴도 향상 방안’에서는 오산시가 그동안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청렴의식 향상교육’, ‘청렴인식 강화활동’, ‘청렴문화 정착활동’ 등의 주요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또한 시민의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 수렴과 불편사항을 해결해 시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제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양덕렬 기획감사관은 “청렴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산시는 그동안 청렴도 제고를 위해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렴도시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가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선5기 들어 공직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제고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민생관련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감사관’제 운영 등 민·관 협력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전국 5위, 2012년 전국 2위, 2013년 전국 1위 등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