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전 수도권교통 본부장, 오산시 부시장 부임
2014-01-02 김광충 기자
오산시 부시장에 이강석 전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이 선임됐다. 취임식은 오는 3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 부시장은 58년생으로 경기 화성시 비봉면 출신이다. 1977년 화성시 비봉면에서 공직(9급) 생활을 시작했고, 화성시 팔탄면 근무중 경기도청에 전입(9급), 이후 경기도청 농민교육원, 새마을지도과, 세정과, 공보관실, 인재개발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방행정연수원 장기교육과정 중 강의자료를 정리한 자료집 2007년 ‘강의시간에 들은 이야기’ 2012년 ‘강의시간에 받아적은 이야기’를 발간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1월 수도권교통본부 파견(2013년 2월19일 3급 승진)되어 광역버스 노선조정, BRT공사 등 수도권 교통정책 분야에서 1년간 근무했다.
이 부시장은 후배동료, 젊은 공무원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업무스타일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최경화 여사(51), 쌍둥이 남매(24)를 두었으며, 아내와 함께 20년 넘게 육아일기에 연이어 가족일기를 쓰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