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연탄배달은 계속된다’

2013-12-31     백인섭 기자

동두천은 연말 연시를 맞아 정 있는 이웃들의 연탄 배달로 훈훈하다.
 
동두천 중앙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행감리교회(목사: 이성진)는 지난 휴일 연말을 보내며 사랑의 연탄 1,2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봉사는 지행감리교회 신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요동 복지대상 6세대를 선정하여 각 세대별 200장씩을 전달했다.

지행감리교회 이성진 목사는 “수년째 겨울철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연탄을 배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봉사의 뜻을 전했으며, 연탄을 지원받은 백OO 어르신은 “연말에 이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