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토목분야 22건, 건축분야 5건 지적사항 조치완료
2013-12-20 조병언 기자
고양시는 지난 2일부터 2주 간 실시한 관내 대형공사장 현장안전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총 27건에 대해 조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으로는 토목분야 화전-신사간 도로, 백석-화전간 도로, 행신-원흥간 도로 3개소에 대해 제설장비 확보와 비치상태, 안내표지판, 안전시설물 고정상태 점검, 야간 공사장 안내 시설과 가로등 점등여부 등 점검결과 지적사항 22건에 대해 조치 완료했다.
건축분야 대화제2배수펌프장,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덕동종합복지관 3개소에 대해 제설장비 확보와 비치상태, 흙막이 가시설, 비계, 거푸집 안전상태, 타워 크레인 전도 예방시설 점검, 작업발판 설치상태 등 점검결과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도 현장조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대형공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건설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