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공무국외활동 60회 중 특정 여행사 27회 차지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2013-11-25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득구)는 11월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의원 보좌관제 도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하여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보좌가 필수불가결함에도 지원 의지가 없는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용진 의원(안양, 민주당)은 "지난 3년 간 의원 공무국외활동 60회 중 한 특정여행사가 45%인 27회나 주관여행사로 선정 운영한 것은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보다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체선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