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대표단 동두천시 방문
동두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교류를 추진중인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노건소 부시장 등 5명의 공식방문단 일행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농업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한 이번 삼문협시 대표단의 방문은 11월 11일 동두천시장(오세창), 관련부서 실과장 등 참석하에 공식회담을 통하여 양 시의 농업의 현황 및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한 민간교류 협력방안 등에 대한 긴밀한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농업 기술인 교류 및 농산물 합작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담 이후 삼문협시 대표단은 양 시의 관계 증진을 위해 조성한 글로벌파크공원 탐방 및 동양버섯영농조합, 동천난원 등 기업체를 방문하였으며
또한 동두천시 EM센터를 견학하며 EM을 통한 농업기술 접목 등 EM의 선진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세창 시장은 삼문협시 대표단과 함께한 공식회담을 통해, 양 시가 한차원 높은 자매도시로서 발전하여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의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 모든 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는 황하강 유역과 중원지역에 위치하며 고대 유적지가 많이 분포해 있고 교통의 중심지로 인구 220만명, 면적 10,357㎢의 광활한 도시로서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현재 중국 정부의 관심속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2014년 공무원 교환근무 추진, 태권도협회 사범 파견 지원, 기업?민간교류 분야 활성화 등 경제적, 문화적,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