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 촉구 결의대회

2013-11-11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 공대위와 민주주의 사수, 전교조탄압 저지 경기 공대위 공동 주최로 8일 오전 9시 40분 경기도의회 현관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도의회 민주당 강득구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9명의 해직자 조합원을 문제 삼아 6만명의 전교조 조합원을 법외노조화 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국제적으로 보아도 주요 선진국에서는 해직자의 노조 자격제한 전례를 찾아 볼수 없는데 한국의 노동탄압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대회는 경기도의회 최철환 의원 규탄발언과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송성영 공동대표의 규탄 발언에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 취소 촉구 결의문”을 낭독 선포했다.

결의문에서 참석자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즉각 취소와, 전교조 탄압 중단, 전교조의 자유로운 노동조합 활동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