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부3.0 전격 가동

2013-10-30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청 공무원과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행정부 조욱형 창조정부기획관의 ‘정부3.0의 이해와 적용’ 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3.0의 4대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태수 파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파주는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위해 파주시민 대토론회,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약 추진, 재난상황 영상통화 시스템 구축, 운정동 통합청사 운영, 전국 최초 청년장병 취업성공 캠프 등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 증진과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은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3개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으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해 국민과 공유하고, 정부 내 칸막이를 없애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며, 시민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박근혜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다.